🌪 1부: “하나님의 손을 놓은 사람들”
아주 오래 전, 세상이 처음 만들어진 후 시간이 많이 흘렀을 때였어요. 그때 사람들은 점점 하나님을 잊고, 자기 생각과 힘만 믿기 시작했어요. 누가 더 잘났는지, 누가 더 힘센지 서로 자랑하고 다투기 시작했지요.
그 중에는 네피림이라는 아주 크고 힘센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들은 키도 크고 힘도 세서 마치 영화에 나오는 거인처럼 무서웠어요. 사람들은 네피림을 보고 “우와, 정말 대단하다!” 하고 감탄했지만, 정작 네피림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혔어요.
학교에서 힘센 친구가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걸 상상해보세요. 아무도 그 친구를 말리지 못하고, 다들 무서워서 피하기만 한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하나님은 이 모습을 보시고 마음이 아주 아프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노아라는 착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셨어요.
“노아야, 곧 큰 비가 내릴 거야. 커다란 배를 지어서 너와 네 가족을 지켜야 해.”
노아는 하나님 말씀을 믿고 정말 배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비웃었지요.
“야, 비가 오긴 뭐가 와! 산 위에서 배를 만든다고? 웃기네!”
하지만 정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세상은 물로 가득 찼어요. 하나님 말씀을 믿었던 노아 가족만 방주에 들어가서 살 수 있었지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어요.
‘하나님 없는 힘’은 오래가지 못해요.
진짜 보호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의 손을 꼭 붙잡을 때 온다는 걸 말이에요.
🌍 2부: “네피림 문화가 다시 자라났어요”
노아 가족이 방주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모두가 감사하며 살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 마음속엔 다시 욕심이 자라났어요.
“우리 더 멋진 도시를 만들자!”
“하나님보다 우리가 왕이 되는 건 어때?”
이런 마음은 네피림 문화가 다시 자라는 것과 같았어요.
이건 다락방 말씀에서 말하는 세 가지 ‘함정’과도 비슷해요.
- 물질 함정 – 돈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고, 더 많이 가지려고 욕심을 내지요.
- 성공 함정 – 공부 1등, 운동 1등만 최고라고 생각해요. 친구를 이기기 위해 거짓말도 해요.
- 쾌락 함정 – 게임, 인기, 예쁜 옷만 따라가요. 하나님은 점점 멀어지고, 마음은 텅 비어요.
이런 모습은 마치 속이 빈 풍선 같아요. 보기엔 크고 멋져 보여도, 한 번만 찔러도 푹 하고 터져버리거든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진짜 힘은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에서 온단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 5강, 즉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늘 기억해야 해요.
🏗 3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워보자!”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니, 또 욕심이 생겼어요. 이번엔 누군가 말했지요.
“우리 모두 모여 하늘까지 닿는 높은 탑을 세우자! 하나님 없이도 우리는 최고가 될 수 있어!”
이 탑이 바로 바벨탑이에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은 무시하고, 자신들끼리 높이 높이 탑을 쌓았어요.
“우리는 멋져!” “우리는 최고야!” 하면서 말이에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탑을 무너뜨리지 않고, 사람들의 말을 다르게 만드셨어요.
어느 순간부터 “물 좀 줘”라고 말했는데, 옆 사람이 “파스타요?”라고 알아듣는 거예요!
서로 말이 통하지 않으니, 결국 탑을 짓는 것도 멈추고 사람들은 사방으로 흩어졌어요.
우리가 친구보다 더 잘난 척하려고 멋진 옷만 입거나, 비싼 물건만 자랑할 때도 마음속엔 보이지 않는 바벨탑이 쌓이는 거예요. 그 탑은 높아지지만, 친구들과는 멀어지고, 외로움은 깊어지죠.
하나님은 말씀하세요.
“높은 탑 말고, 복음의 다리를 놓아라.”
예수님과 함께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웃고, 도우며 사는 게 진짜 멋진 일이에요!
✝ 4부: “복음과 세상의 싸움, 누가 이길까?”
다락방 전도사님이 말했어요.
“얘들아, 세상엔 두 가지 길이 있어.
하나는 네피림과 바벨탑처럼 자기 힘만 믿는 길.
다른 하나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복음의 길!”
네피림과 바벨탑 길은 멋져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마치 거품처럼 금방 사라져요.
복음의 길은 때로는 좁고 어려워 보여요.
하지만 그 길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아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셨어요.
우리를 대신해 죄를 씻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어요.
그리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야!” 하시며 성령을 보내주셨어요.
다락방에서는 이 복음의 길을 “5단계”로 알려줘요:
- 언약 –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기
- 비전 –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한 꿈 갖기
- 꿈 – 내가 사는 학교, 마을을 살리는 비전 세우기
- 이미지 – 기도할 때, 내가 복음 전하는 모습을 마음에 그리기
- 실천 – 오늘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기
이렇게 한 걸음씩 걸어가면, 우리도 하나님 나라의 멋진 건축가가 될 수 있어요!
💡 5부: “우리 교실에서 미스바 운동이 시작되었어요!”
이제 마지막이에요.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학교, 가정, 교회에서 어떻게 ‘복음의 문화’를 세울 수 있을까요?
바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보는 거예요!
🎈 1분 무릎 기도
아침에 책상에 앉아서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해보세요.
“예수님, 오늘도 저를 지켜주세요.”
📝 사랑의 포스트잇
친구 책상 위에 “넌 웃을 때 참 멋져!” 같은 따뜻한 메시지를 붙여보세요.
그 친구는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 네피림 NO! 프로젝트
친구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다면, “안 돼!”라고 조용히 말해줘요.
하지만 혼내지 말고, “우리 같이 놀자!”라고 초대해주는 거 잊지 마세요!
🏡 주말 가족 예배, ‘에벤에셀 타임’
토요일 밤, 가족끼리 모여서 일주일 동안 감사한 일을 한 가지씩 말해보세요.
그리고 종이에 돌 그림을 그려 ‘하나님이 도와주셨어요!’ 하고 냉장고에 붙이면 돼요.
이런 작은 실천이 모이면, 우리 반, 우리 가정, 우리 마을이 작은 미스바가 될 거예요.
하나님을 높이고, 복음을 기뻐하는 친구들이 가득한 멋진 곳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