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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꿈

by coven20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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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28장

 

야곱은 꿈을 꾸었다. 아주 긴 사닥다리가 땅에 세워져 있는데,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아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 사닥다리를 타고 땅과 하늘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한다. 참으로 신기한 광경이었다. 야곱이 넋 놓고 지켜보는데, 그 사닥다리 높은 곳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야곱의 꿈

 

 

  “야곱아, 나는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고 네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다.

 

“야곱아,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가나안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겠다. 네 후손은 땅의 티끌처럼 크게 불어나 사방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땅 위의 모든 종족들은 너와 네 후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야곱아,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네가 어딜 가든 너를 지켜 줄 것이고, 결국엔 너를 인도하여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오늘 내가 네게 약속한 것들을 다 이루기 전에는 절대로 네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창28:14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 남북에 편만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15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드디어 야곱의 상속권을 인정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그 들판의 밤하늘 아래에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러했다. 첫째,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것. 둘째, 후손이 크게 번성토록 하시겠다는 것. 셋째,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것의 궁극적인 성취는 야곱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를 통해서다). 넷째, 안전한 여행과 무사 귀향을 위해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것. 

 

그런 뒤 야곱은 그곳을 ‘벧엘’이라 이름 지었다. ‘하나님의 집’이란 뜻이다 

 

야곱이 이때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세 가지다. 첫째, 평생 주님만 자기 하나님으로 섬기겠다는 것. 둘째, 벧엘을 하나님의 성소로 삼겠다는 것. 셋째, 소득의 10분 1인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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