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투자도 팀 경기다. 한국의 투자는 자산배분(Asset Allocation)보다는 투자 포지션에만 관심을 갖는 경향이 높다.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공부와 정보는 많은 반면, 어떻게 자산배분을 할지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진다.
돈은 각기 사연과 목적과 기간이 있다. 때문에 자산배분을 통해 어디에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좋은지를 투자 전에 먼저 정해야 한다
결국 자산배분이란, 현재 자금을 그 목표나 리스크 용인도(risk tolerance)와 투자기간에 따라 배분한 후 투자 방향을 정하는 일이다. 자산의 종류별로 정치적 · 사회적 여건에 따라 수익률이나 위험성이 변동하기에 특정 자산에 집중하는 위험을 피함으로써 투자자의 목표에 맞는 자산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포트폴리오다
첫째, 나의 재무 상태를 점검 해야하고 둘째,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셋째, 리스크 허용한도를 설정한다. 이런 변수를 고려해서 투자 항목에 따른 분류를 해야 한다.
주식에만 100% 투자할 게 아니라 채권이나 부동산, 예금 상품으로 나누고 각 자산을 얼마나 오래주식에만 100% 투자할 게 아니라 채권이나 부동산, 예금 상품으로 나누고 각 자산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가도 미리 고민하고 각 자산에 따른 기대 이익률도 설정하는 모든 것이 자산배분이다
자산배분을 잘하는 것이 투자 이익의 전부이다
자산배분 정책이 없으면 언젠가 모두 잃을 수 있다. 그동안 아무리 많이 벌었어도 한 번에 잃을 수 있다.
당신이 투자 상품에 갖는 관심의 아홉 배를 자산배분에 쏟기 바란다
- <돈의 속성 200쇄 개정증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