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7 희생제사 📘 1부 ― “어둠이 가득했던 세상, 그 해결책은?”옛날 아주 오래된 이야기야. 세상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름답고 빛나게 지으셨어. 하나님과 사람은 서로 사랑하며 정말 행복했지. 그런데 어느 날,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고 말았어. 그 일이 있고 나서부터 사람들의 마음속에 어둠이 들어오기 시작했단다.이 어둠은 우리가 밤에 불을 끄면 보이는 그런 어두움이 아니야. 마음속 깊이 들어오는 슬픔, 두려움, 외로움 같은 것들이 바로 이 어둠, 즉 ‘흑암’이야. 흑암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을 슬프게 하고 친구와 싸우게 만들고, 때로는 너무 외롭게도 만들지. 사람들은 왜 자꾸 나쁜 행동을 하게 되는지 몰랐지만, 그 뿌리는 아주 깊은 ‘죄’ 때문이었어.그 죄의 시.. 2025. 6. 24. 미스바운동 이야기 안녕, 친구들!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에 있었지만 지금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이야기야. 옛날옛적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이었어.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문제가 생겼지. 작은 마을의 농부 아브라함에게 이웃이 찾아와 비를 내려준다는 바알 신 이야기를 했고, 가뭄이 길어지자 아브라함의 마음이 흔들렸어. 결국 그는 몰래 바알 신전에 가 제사를 드렸고, 며칠 뒤 비가 내리자 크게 기뻐했지. 이 소문은 순식간에 퍼졌어. 사라 아주머니는 풍성한 열매를 준다는 아스다롯 여신에게, 요셉 아저씨는 돈을 벌게 해달라는 다른 신에게 빌었어. 처음엔 다 잘되는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어. 아브라함의 밭에는 곡식이 제대로 자라지 않고, 사라 아주머니의.. 2025. 6. 24. 어린이 성경, 기생 라합 이야기 📖 기생 라합 이야기 1부: 여리고 성의 붉은 창문“믿음의 줄을 창밖에 걸다”아주 오래 전,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가나안 땅에 사람들이 두려워하던 성이 있었어요. 바로 '여리고'라는 성이었지요. 여리고 성은 단단한 돌로 겹겹이 쌓여 있었고, 너무 높고 두꺼워서 마치 하늘을 찌를 것처럼 보였어요. 사람들은 그 성을 보며 이렇게 말하곤 했답니다.“이 성은 절대 무너지지 않아! 그 어떤 강한 군대도 여리고를 무너뜨릴 수는 없어.”그 성벽 가장자리에, 조용히 살아가는 한 여인이 있었어요. 이름은 ‘라합’. 사람들은 그녀를 ‘기생 라합’이라고 불렀어요. 오늘날로 말하자면,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직업을 가진 여인이었죠.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나 직업을 보지 않으시고, 마음을 보신답니다. 그리고 .. 2025. 6. 19. 감람산 40일 - 예수님이 알려주신 하나님 나라 이야기 안녕하세요, 친구들! 오늘은 정말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후에, 제자들과 함께 보내신 마지막 40일 동안의 이야기예요. 이 40일은 감람산이라는 곳에서 보내셨는데, 그곳에서 예수님이 가장 중요하게 말씀해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였어요.1부: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장 먼저 하신 말씀 📖예수님이 40일 동안 무엇을 하셨을까요?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정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선생님은 무엇을 가장 먼저 가르쳐주실까요? 바로 가장 중요한 내용부터 알려주시겠죠? 예수님도 마찬가지였어요.성경 사도행전 1장 3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2025. 6. 19. 이전 1 2 3 4 5 6 7 ··· 27 다음